소셜 네트웍과 이메일을 이용한 할러데이 마케팅으로는 한계가 있다. 자신이 속한 커뮤니티의 어려움과 속사정을 잘 헤아려서 진정한 도움을 줄때 마케팅은 빛을 발한다. 따라서 지역 혹은 전국적인 자선기관 등과 손잡고 어려운 이웃을 돕거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나 기관들을 찾아서 돕는 것도 매우 효과적인 마케팅이 될 수 있다. 자신의 비즈니스를 차별화하는 전략도 필요하다.

●당신은 비즈니스 오너 이전에 앞서 당신도 커뮤니티의 일원이라는 것을 강조한다.
●고객들과 일반 대중을 규합하고 그들과 정열을 공유한다.
●영속적인 커뮤니티 커넥션을 만든다.
●신뢰와 고객 충성도를 구축한다.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일원이 된다.
●당신이 좋은 시민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커뮤니티에 기반을 둔 마케팅은 명분만 있다면 작은 규모로도 진행할 수 있다. 지금 같은 불경기에도 기업가들은 본인이 원하기만 하면 의미 있고 가치 있는 방법으로 지역사회도 돕고 자신의 비즈니스도 성장시키는 일석이조를 효과를 거둘 수 있다.

1. 커뮤니티 기관을 돕는다.
커뮤니티와 기관들은 예산감소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당신이 속한 커뮤니티를 포용하고 가치 있는 명분을 찾아 도울 수 있는 기관을 찾는다. 만약에 기관을 찾았다면 당신의 비즈니스 혹은 개인적인 열정과 연결한다. 이메일과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여 스토리를 공유한다. 그리고 당신이 왜 이 기관에 도움을 주고 있는지 설명하고 고객들도 가능하면 도와줄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워준다.

2. 다른 비즈니스와 함께 기금모금 이벤트를 연다.
혼자 기금모금 행사를 할 필요는 없다. 사안에 따라서는 다른 비즈니스와 연합하여 자선기관을 위한 기금모금 행사를 같이 할 수도 있다. 부담을 공유하면 조금 덜어진다. 또한 이로 인한 혜택도 나눠가질 수 있다. 당신은 후원하는 기관에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고 당신의 비즈니스 이미지도 업그레이드된다.
기금모금 행사를 이메일 뉴스레터,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해서 공고한다. 공동으로 기금모금을 하면서 자원봉사자들의 봉사날짜와 이벤트 등을 알리고 이 행사를 통해서 당신이 속한 커뮤니티는 물론 비즈니스 오너들과 자연스럽게 알아가는 계기가 된다.

3. 수익의 일부를 기부한다.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는 것은 좋은 명분이 된다. 만약 가능하면 당신의 비즈니스와 전략적으로 연결이 된 자선기관을 선택하면 좋다. 자선기관을 일단 선정했으면 얼마나 많은 액수를 기부할 것인지 결정한다. 이 사실을 웹사이트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알린다. 고객들은 단골이 될 것이고 당신의 자선행위를 후원하게 될 것이다. 이메일과 소셜 미디어 마케팅을 통해서 당신의 계획을 알릴 필요가 있다. 할러데이 시즌은 다른 사람을 돕기에 좋은 시간이다. 당신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이웃을 도울 수 있다. 경제적으로 힘들다면 그것이 꼭 돈일 필요는 없다. 당신의 비즈니스 업소를 자선물품을 모으는 장소로 활용할 수 있다.


<박흥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