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8본선거 NJ주상원 케빈 오툴 당선 확실시
▶ 최용식 후보 고배
뉴저지 잉글우드 클립스 타운 사상 첫 한인 시의원에 당선된 글로리아 오 당선자와 조셉 패리시 시장 당선자가 8일 지지자들과 함께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뉴저지에서 8일 실시된 ‘2011 본선거’에서 한인 시의원 2명이 새로 탄생했다. 잉글우드 클립스 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한인 글로리아 오 후보는 총 1,121표를 얻어 타운에서는 첫 한인 시의원이자 뉴저지 전체에서는 세 번째 한인 여성 시의원이 됐다. 또한 해링턴팍 시의원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인 준 L. 정씨도 912표를 얻어 공화당 후보를 물리치고 승리했다.
글로리아 오 후보는 정당을 초월해 시장후보까지 포함한 총 8명의 전체 후보 가운데 가장 많은 표를 획득했다. 잉글우드 클립스는 시장선거를 포함해 이번 본선거에서 민주당이 완승하며 민주당과 공화당이 3대3의 균형을 이루게 됐다. 이로써 뉴저지 지역의 한인 시의원은 팰리세이즈 팍 2명, 레오니아 1명, 체리힐 1명, 잉글우드 클립스 1명, 해링턴팍 1명 등 총 6명이 됐다.
뉴저지 한인 1세대로는 처음으로 시장직에 도전한 최용식 후보는 선전했지만 724표를 얻는데 그쳐 민주당의 높은 벽을 넘지 못했다. 최 후보는 ‘커뮤니티 퍼스트 당’이란 독립당을 만들어 2명의 시의원 후보와 함께 출마했지만 민주당의 존 디시몬 후보와 두 배 가까운 표차로 고배를 마셨다. 하지만 시의원의 임기는 아직 1년이 남아있는 상태다.
노우드 시장 선거에 출마한 한국인 남편을 둔 바바라 조 후보는 167표를 얻어 919표를 얻은 공화당 후보에 패했다. 이외 뉴저지 주의회 제40선거구 선거에 나선 케빈 오툴(사진) 주상원후보는 이날 오후 10시15분 현재 개표율 71% 상황에서 1만5,960표로 득표율 66%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표차로 재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뉴저지 선거 최대 격전장이었던 버겐카운티 선거와 주의회 제37선거구 선거에서는 카운티 클럭을 제외하고 민주당이 모두 승리했다. 버겐카운티 의원(프리홀더) 선거에 출마한 데이비드 갠즈, 조앤 보스 후보는 각각 4만6,875표와
4만8,129표를 얻어 의회입성에 성공했지만 카운티 의회내 정당비율은 변함없이 5대2로 공화당이 다수당이다. 유산법원 판사 선거도 민주당 마이클 드레슬러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 클럭 선거는 공화당의 엘리자베스 리사 랜달 후보가 4만8,900표를 얻어 4만7,756표를 얻은 민주당의 존 호간 후보에 힘겹게 승리했다.
주의회 선거에서는 예상대로 민주당의 로레타 와인버그 후보가 주상원의원에, 발레리 허틀, 고든 존슨 후보가 모두 재선에 성공하며 민주당 아성 지역임을 다시금 확인했다. 한인 밀집지역인 포트리 시장선거에서는 마크 소콜리치 현 시장이, 릿지필드 시장선거에서는 앤소니 스와레스 현 시장이 나란히 재선에 성공했다. 이외 뉴욕에서는 6선 도전에 나선 퀸즈 검찰청 리차드 브라운 검사장이 단일 후보로 출마해 무난히 당선되면서 4년의 임기를 추가하며 최장기 검사장 근무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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