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잉글우드 클립스 50% 육박. 레오니아도 북적
2011 뉴저지 본선거가 치러진 8일 한인 최용식 후보가 시장 선거에 출마한 레오니아 지역 시니어 시티즌 센터에서 한인 유권자들이 이른 아침부터 투표를 하러 줄지어 서서 기다리고 있다. <천지훈 인턴기자>
한인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8일 실시된 뉴저지 본선거가 한인사회의 높은 관심 속에 치러졌다.
한인 시의원 후보가 출마한 뉴저지 잉글우드 클립스와 한인 시장 후보가 출마한 레오니아는 이른 아침부터 이어진 한인 유권자들의 발길이 오후까지 계속됐다. 이날 오전 잉글우드 클립스 제1 투표소인 시니어센터에서 투표를 마친 한인 글로리아 오 시의원 후보는 “이른 시간부터 한인을 비롯한 지역 유권자들의 투표소 방문이 계속 이어진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오후 8시 투표 마감까지 잉글우드 클립스 선거에 참가한 유권자는 약 1,900명으로 추정돼 지역 전체 유권자의 최소 54% 이상이 참여했고 한인도 지역내 한인 유권자의 절반 가까운 220명이 투표소로 발걸음해 뜨거운 투표열기를 엿보게 했다. 같은 날 오전 레오니아 제5투표소인 시니어센터에서 투표를 마친 한인 최용식 시장 후보도 한인들의 투표 열기가 하루 종일 뜨거웠다고 전했다. 최 후보는 “정확한 수치는 집계되지 않았지만 각 투표소 확인 결과 한인 포함한 아시안 유권자들의 방문이 평소보다 훨씬 많았던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최 후보를 지지해온 레오니아의 황만용씨는 선거감독관의 허락을 얻어 투표소 주변에 안내문을 추가 부착하며 한인 투표율 제고에 적극 나서는 등 지역한인들이 이번 선거에 쏟는 관심을 가늠케 했다. 황씨는 “투표소 안내문이 몇 장 붙어있지 않아 안타까운 마음에 여러 장을 더 얻어다 붙이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뉴저지 선거의 최대 격전장인 버겐카운티 선거 현장을 방문한 뉴욕뉴저지한인유권자센터의 김동찬 대표와 박제진 사무총장은 투표소내 ‘유권자권리장전’ 등 한국어 안내 상황 등을 점검했다. 레오니아의 한 투표소를 방문 한 김 대표는 “유권자권리장전 한국어 수정본이 붙어있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며 “한국어 안내문과 관련해 수정된 내용을 이미 선관위에 보냈는데도 종전의 안내물들이 투표소에 비치돼 있어 이에 대한 시정을 즉각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권자센터는 이날 뉴저지 본 선거와 관련해 투표소 확인 및 중간선거 성격을 묻는 질문이 수십 건 접수됐지만 한인들의 불편부당 사례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진수 기자>
a2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