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해롤드 변)가 ‘당뇨병의 달(National Diabetes Month)’ 11월을 맞아 당뇨병 예방 및 관리 캠페인에 나서고 있다.
복지센터가 몽고메리 카운티 보건복지국과 모빌메드와 협력해 매주 금요일 오후 1-4시 운영 중인 감사 클리닉에서는 일반진료 외에 당뇨병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당뇨병 예방 및 관리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저먼타운에 위치한 감사 클리닉은 몽고메리 카운티에 거주하는 18세이상 무보험 저소득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다.
미 정부는 당뇨병의 예방, 검진과 관리 그리고 그 심각성을 일반인에게 알려 국민의 건강을 지키자는 취지에서 매년 11월을 당뇨병의 달로 정해 계몽에 나서고 있다.
복지센터 조지영 사무총장은 “한인사회도 성인뿐만 아니라 소아 당뇨환자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당뇨병에 대한 인식과 계몽을 통해 당뇨병 예방과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대사질환의 일종이다.
복지센터 여연희 소셜워커는 “한인들에게 많이 발병하는 제 2형은 식생활의 서구화에 따른 고열량·고지방·고단백 식단,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 환경적인 요인에서 기인한 과체중, 비만이 큰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며 “적정체중 유지, 운동, 식이요법 등의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당뇨병 발병을 늦추거나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 질병관리예방센터(CDC) 가 최근 발표한 통계에 의하면 인종에 상관없이 미국인 2,600만 명(성인 및 아동)이 당뇨병을 앓고 있다.
당뇨병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신장질환, 심장질환, 뇌졸중 및 시력상실 등의 합병증을 불러 생명에 위험을 초래할 수도 있다. 당뇨병은 질병으로 인한 사망원인 7위에 올라 있다.
문의 (240)683-6663 복지센터 몽고메리 오피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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