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사마다 추수감사절 연휴 앞두고 다양한 상품출시
추수 감사절을 앞두고 다양한 여행상품이 쏟아지고 있다.
주로 버지니아와 펜실베니아 등에서 가을 연휴를 즐길 수 있는 상품으로, 당일~2박3일 등 다양한 일정의 신상품들이 쏟아지고 있다. 또 동부의 명소를 돌며 추수감사절 연휴를 보내려는 한인들의 문의도 늘고 있다.
동부관광은 미국의 문화와 전통을 한눈에 돌아볼 수 있는 상품들을 추수감사절 특선으로 판매하고 있다. 특히 당일코스인 ‘추수감사절 최초 발원지 기획여행’은 25~27일까지 3회 진행되는 상품으로 플리머스와 메이플라워호, 뉴잉글랜드 민속촌을 둘러볼 수 있다. 뉴잉글랜드 민속촌 스타브릿지와 뉴포트를 둘러보는 1박2일 상품은 추수감사절 특식을 포함, 타임머신을 타고 18세기 미국을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24일 출발한다.
동부관광의 김승선 팀장은 “추수감사절 연휴가 길다보니 3박4일 일정의 스모키마운틴과 차타누가 상품이 가장 인기를 끌고 있다”며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상당수로 한번에 여러 곳을 다 둘러볼 수 있는 상품에 대해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스모키마운틴과 차타누가 상품은 스모키 마운틴 정상정복과 버지니아 비치 해돋이, 해군박물관 등을 포함한다. 24일에는 록펠러센터 야경과 크리스마스 스펙타큘러를 함께 즐기는 추수감사절 특선 뉴욕시 야경관광도 운영된다.
푸른여행사는 자녀교육과 여행을 동시에 즐기는 다양한 교육관광 상품을 새롭게 내놓았다. 24일 출발하는 ‘버지니아 대기행’ 상품은 2박3일 일정으로 쉐난도 국립공원과 스카이라인, 루레이 동굴, 크리스마스 타운, 버지니아 비치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한다. 특히 명문 버지니아 대학을 둘러볼 수 있어 대학탐방과 가족여행을 한 번에 누릴 수 있어 벌써부터 인기가 높다.
푸른여행사의 한 관계자는 “가족 여행객들을 위한 다양한 일정의 상품들이 추가됐다”며 “거의 30% 이상 예약이 차 있는 상태로 추수감사절 연휴를 일주일 남겨놓고는 예약이 몰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온천욕과 기차 관광을 결합한 ‘사라토가스프링미네랄 온천욕과 허드슨 발리 기차 관광’, 아이비 대학탐방과 청교도 플리머스 대기행, 아미쉬 빌리지 체험 관광과 허쉬스위트 크리스마스 라이트 쇼 등은 학부모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할인을 내세우며 고객 몰이에 나선 여행사들도 상당수다.
투어플러스는 3인 이상 고객들에게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가족단위 여행객 모집을 위해 나섰다. 옐로스톤과 요세미티, 그랜드 캐년 등 3박4일~4박5일 일정의 서부관광 상품을 구입할 경우 3-4번째 고객에는 1인당 40~60달러의 할인가격을 제공한다. 써니여행사도 11월30일까지 출발하는 한국관광 상품을 구입시 50달러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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