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어팩스 카운티 교육위원 4선에 성공한 문일룡 변호사(사진)는 선거 하루 뒤인 9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교육위원으로 다시 봉사 기회를 준데 특별히 감사드린다”며 한인회등 단체를 비롯해 한인 개개인들도 카운티의 교육 정책과 예산, 이슈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참여 목소리를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
새로 4년 임기를 시작하게 된 문 위원은 “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한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며 “훼어팩스 카운티의 한인들의 역량을 볼 때 더 많은 교육위원과 정치인들이 나올 수 있도록 유망한 1.5세 및 2세들을 발굴, 후원해 나가는 것이 한인사회에서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이번 선거과정에서 어려운 점으로 후원금 모금을 꼽은 문 위원은 “한인 비즈니스가 수년동안 불황으로 고통받는데 후원해 달라고 손을 내밀기가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얼마전 발생한 징계 처분을 받은 학생의 자살과 클리프톤 초등학교 폐교에 따른 주민들의 반발을 비롯해 재정 부족으로 교사들의 봉급 동결과 직원 감축, 훼어 그레이드 등 교육단체들의 정치화 현상이 선거 운동 내내 힘들었다고 말했다.
새로운 임기동안 염두에 두고 있는 중요한 과제로는 전체 교육위원 12명중 6명이 올해 처음 위원이 됐고 자신이 교육위원 중 두번째로 경력이 많은 만큼 이들과의 좋은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훈련을 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급선무임을 들었다.
이와 함께 조만간 퇴임하는 잭 데일 교육감의 후임 선정을 비롯해 주민들과의 원만한 의사소통, 학생 징계 처리 문제 개선안의 성공적 실시, 동양계 교사 확충 및 공평한 승진 기회 확보, 한국어 학습 과정의 확대 및 한국의 교육청과의 긴밀한 유대 관계 지속 등을 꼽았다. <박광덕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