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평화나눔공동체(BIM·이사장 이영섭 목사)는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19일 다운타운 노숙자 60여명을 초청, 한인들의 온정을 전했다.
BIM이 이날 낮 시내 센터에서 연 추수감사절 행사에는 지역 한인교회와 선교단체들이 참여, 다채로운 공연과 음식, 방한용품 선물 등으로 사랑을 나눴다.
하늘소리국악선교단(단장 조경미)의 영남가락 사물놀이 연주에 이어 드보라워십팀(단장 강정아 전도사)이 바디워십을 펼치고, 벧엘교회의 박수향씨와 이용민 목사가 첼로와 기타로 ‘어메이징 그레이스’ 등을 들려줬다. 사랑의 교회 청소년 국악팀 징검다리는 설장고 공연으로 노숙자들을 위로했다.
칠면조 고기 등 추수감사절 음식으로 노숙자들을 대접한 한인교인들은 벧엘교회에서 기증한 슬리핑백과 함께 모자와 장갑 등 방한용품을 선물,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왔다. 이 행사는 벧엘, 빌립보, 볼티모어, 갈보리 및 사랑의 교회 등이 지원했다.
이에 앞서 가진 예배에서 이영섭 목사는 “좋은 선택이 성공을 보장한다”며 “하나님이 준 자유의지로 이 세상을 사랑하는 예수를 받아들이자”고 설교했다.
지난 13일 노숙자 및 빈민지역 아동 방과후 프로그램을 위한 기금모금 음악회를 가진 바 있는 BIM은 매년 부활절과 추수감사절에 노숙자들을 초청, 식사를 대접하고 이들에게 필요한 물품들을 선물하고 있다. 또 빈민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는 애프터스쿨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불우한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미래를 향해 정진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박기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