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청 발표, 작년보다 5% 감소. 음주 여전히 30%대
2010년도 뉴저지주 교통사고 사망자가 전년도에 비해 약 5% 감소했다.
뉴저지주 경찰청이 최근 발표한 ‘2010년 교통사고 연례보고서’에 의하면 지난해 사망자가 있는 교통사고(Fatal Motor Vehicle Crash)는 530건이 발생, 556명이 사망했다. 이는 550건 사고에 584명이 사망한 2009년에 비해 사망자가 4.8% 감소한 수치지만 하루 평균 1.52명이 사망한 셈이다. <표 참조>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버겐카운티는 지난 한 해 총 36건의 사고가 발생 37명이 사망, 뉴저지주 21개 카운티 가운데 4위에 오르는 오명을 얻었다. 특히 이 가운데 포트리(3명)와 릿지필드(2명), 티넥(3명), 잉글우드(1명) 등 한인 밀집지역의 사망자수가 다른 타운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날씨가 좋은 날 446건(84.15%), 비오는 날 46건(8.68%), 눈 오는 날 8건(1.51%), 기타 30건으로 사망 교통사고는 나쁜 날씨와는 큰 연관이 없는 것으로 분석된 가운데 음주(알코올)와 연관된 사망 사고는 30.6%를 기록, 역시 음주운전이 사망 교통사고의 큰 원인으로 지적됐다.
주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556명 가운데 303명은 운전자였으며 141명은 보행자, 99명은 차량 동승자, 13명은 자전거 운전자 였다. 버겐카운티 경우, 37명의 사망자 가운데 17명은 운전자였으며 15명은 보행자, 5명은 차량 동승자였다. 주 전체 사망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달은 7월로 총 61명이 사망했고 9월과 4월이 각각 56건과 55건으로 뒤를 이었다. 요일은 총 98건의 사고가 발생한 금요일이 가장 높았고 96건이 발생한 일요일이 두 번째를 기록했다. 시간대는 오후 3시~3시59분이 33건으로 가장 높았고 오후 11시~11시59분이 32건으로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연휴기간 교통사고 사망자는 7월4일 독립기념일이 13명으로 가장 높았고 메모리얼 데이 8명, 노동절 7명, 크리스마스 6명, 추수감사절 5명, 신년 2명으로 집계됐다. <이진수 기자>
뉴저지주 사망 교통사고 통계
년도 사망 교통사고 사망(하루 평균) 음주연관(%)
2010년 530건 556명(1.52명) 30.6%
2009년 550건 584명(1.60명) 27.9%
2008년 555건 590명(1.61명) 31.7%
2007년 674건 724명(1.98명) 28.5%
2006년 709건 771명(2.11명) 31.3%
2005년 691건 748명(2.04명) 33.1%
자료=뉴저지주 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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