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도 예방 및 조기발견이 중요합니다.”
김수홍 박사(미국명 Darrick Kim)는 21일 엘리콧시티 벧엘교회에서 열린 시니어를 위한 세미나에서 나이가 들면서 심해지는 건망증과 깜박깜박하는 증상이 치매의 초기증상이라고 강조하며, 개선방법을 소개했다.
김 박사는 “치매도 예방과 치료를 위해 다른 질병등과 마찬가지로 조기 발견과 함께 악화되기 전에 하루라도 빨리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박사는 “현 치매 치료 처방약은 원인의 개선 없이 일시적으로 증상만 완화하므로 소화불량, 구역질, 불면증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자연요법을 추천했다.
시카고 일리노이대 의약화학 및 생약학 교수를 역임한 김 박사는 ‘노인성 기억장애 및 치매’를 주제로 LA, 시카고, 뉴욕, 버지니아, 텍사스 및 토론토 등 북미주를 순회하며 강연하고 있다.
김 박사는 카레 성분인 강황이 치매를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성분이 있다는 것을 발견, 미국 특허 5개를 보유하고 있는 한인 과학자로 Curxcel R&D, GLLC를 공동설립해 이사로 재임 중이다. 치매나 자연요법으로 암을 다스리고 당뇨병을 치유하는 방법에 대한 강의 신청도 받는다. (847)253-9801
벧엘교회 사회봉사부 어르신 섬김팀이 주최한 이 세미나에는 160여명이 참석, 치매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이 세미나에는 문성희 하워드카운티노인국 한인담당관이 메디케이드 웨이버와 노인주택에 관해, 신상균 노인국 커미셔너가 생전유언장에 관해 설명했다.<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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