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장학기금이나 가정폭력 피해여성을 위한 모금 만찬으로 준비하는 한인단체들이 있어 연말 분위기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워싱턴 여성회(회장 키나 하퍼)는 오는 11일 오후 6시 타이슨스코너 소재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제 30주년 기념행사를 장학기금 모금 만찬으로 연다.
여성회는 이날 장학기금 마련을 위해 ‘경매(Silent Auction)’를 갖는다.
키나 하퍼 회장은 “여성회는 기금모금 만찬을 통해 장학금을 마련, 매년 5월부터 9월까지 한국과 워싱턴지역 고등학교 12학년생들에게 장학금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성회는 한국 동두천 소재 아메리칸 크리스챤 아카데미 학생들에게 보내는 7,500달러의 장학금을 합쳐 매년 1만2,000-1만 3,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미여성재단(회장 은영재)는 4일 오후 6시 버지니아의 스프링필드 힐튼호텔에서 가정폭력 피해여성을 위한 희망의 집 기금모금 만찬을 갖는다.
은영재 회장은 “지난해에는 기금모금 만찬 행사에서 불우한 라티노 여성을 위해 1,000달러를 전달한바 있다”면서 “올해는 기금모금을 통해 가정폭력 피해 한인 여성들을 돕는 프로그램을 점검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치몬드 한인 식품협회(회장 이시경)는 매년 설 잔치 및 장학금 기증식을 통해 지역주민과 회원 자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식품협회는 내년 3월 9일 설 잔치 및 장학금 기증식을 통해 회원 및 고객자녀 중 고등학교 졸업반과 대학 및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1만여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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