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아라*다비치*양파 등 “최고의 무대 선사” 다짐
▶ 2012년 1월 13일(금), SF 빌그램 시빅오디토리엄
아시아를 넘어 유럽, 미국까지 K-Pop 광풍이 불어 닥친 가운데 정상급 K-pop 스타들이 북가주에 온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이들을 기다리는 팬들이 들썩이고 있다.
K-pop열풍의 중심에 있는 걸그룹 ‘티아라’, 실력과 외모 모두 겸비한 명품 여성듀오 ‘다비치’, 감성보이스의 진수를 보여주는 ‘양파’가 그 주인공.
티아라는 이번에 발표한 새 미니 앨범 ‘블랙아이즈’의 타이틀곡 ‘크라이 크라이(Cry Cry)’가 미국 빌보드 K-Pop차트 2주 연속 1위에 오르면서 국내 음반업계를 놀라게 했다. 지난 9월에는 ‘보핍보핍(Bo Peep Bo Peep)’으로 일본에 데뷔, 한국 걸그룹 최초로 데뷔 첫날 오리콘 차트 1위를 차지하고 당일 음반판매 2만장을 기록하는 등 기염을 토한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 티아라는 ‘크라이크라이’와 ‘보핍보핍’은 물론 ‘롤리폴리’, ‘야야야’, ‘왜이러니’, ‘너 때문에 미쳐’ 등 수많은 히트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티아라가 댄스음악으로 K-Pop을 선도한다면 명품 여성듀오 ‘다비치’는 환상의 하모니를 선사한다. 특히 다비치의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는 미국 빌보드 K-Pop 차트 3주 연속 1위에 오른 바 있다. 다비치 멤버 중 인형 같은 외모를 자랑하는 강민경은 드라마와 ‘불후의 명곡’ 등 각종 예능 프로에 출현하며 인기몰이 중이고, 이해리 역시 뮤지컬 등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다비치는 ‘8282’ ‘미워도 사랑하니까’, ‘슬픈 다짐’ 등 다양한 장르의 히트곡을 부를 예정이다.
인기방영드라마 ‘뿌리깊은나무’의 OST를 불러 화제가 된 ‘양파’는 1997년 ‘애송이의 사랑’으로 데뷔, 무려 82만장이라는 판매고를 기록하며 단숨에 스타덤에 오른 가수다. 데뷔 14년차 베테랑이지만 호소력 짙은 매력적인 목소리는 데뷔 때와 변함없다. 실력파 발라드 여가수의 계보를 잇는 양파는 새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콘서트 러브콜을 가장 많이 받는 가수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작사가로 변신, 서인영의 새 앨범 타이틀곡 ‘Oh My Gosh’를 작사해 음악활동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양파는 이번 공연에서 ‘뿌리깊은나무 OST’, ‘사랑•••그게 뭔데’, ‘그대를 알고’, ‘애송이의 사랑’ 등을 불러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전망이다.
이번 콘서트를 주최한 나무 엔터테인먼트 엔드릭 김 대표는 “북가주 역사상 최대 규모의 콘서트로 7,500석 규모를 자랑한다”며 “LED 등 최첨단 무대장비를 갖춰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최고의 화려한 무대를 기대하라”며 이번 공연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이번 공연의 타이틀 스폰서는 아시아나 항공, 미디어 스폰서는 한국일보, 칭타오일보, NTD TV 등이 담당했다.
▷일시: 2012년 1월13일(금) 저녁8시
▷장소: 샌프란시스코 빌그램 시빅 오디토리엄(SF Bill Graham Civic Auditorium)
▷티켓: 65달러/ 75달러/ 100달러
▷예매: www.ticketmaster.com, (800)745-3000
<신혜미 기자>hyemishi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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