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임원진 선임을 완료한 미주한인재단-워싱턴이 6일 타이슨스 코너 소재 우래옥에서 한 해를 돌아보고 새 출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모임은 이사, 자문, 특별위원 등 한인재단을 이끌어갈 지도 그룹들과의 상견례를 겸해 열렸으며 지난 달 개최한 전국대회 및 차세대 리더십 컨퍼런스 보고 및 7회 미주한인의 날 기념식 개최 건도 토의됐다.
이은애 회장은 “결코 쉽지 않은 일들인데 한인재단을 사랑하는 분들이 중책을 맡아주셨다”며 “한국의 얼과 역사, 문화, 언어를 보전하고 후세에 가르치며 미 주류사회와 연결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제 5대 회장단의 부회장이 된 황현준 씨는 “발로 뛰며 열심히 심부름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으며 조병곤 사무총장도 “40여년전 미국에 와 많이 배우고 받은 만큼 섬기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미주한인재단-워싱턴의 집행위원회는 정세권 명예회장, 이청영 사무차장, 김보경·신문숙 서기, 강지현 재무, 정운익·최종현 감사로 구성돼 있다.
한인재단 사업 목표에 따라 조직된 특별위원회의 각 위원장들도 발표됐다.
전국위원장은 해롤드 변 복지센터 이사장이 맡았으며 윤학재 이민역사관 건립위원장, 정현숙 청소년위원장, 심용석 한국전통문화/예술위원장, 정의경 유적발굴/보존 위원장, 이기훈 홍보/웹사이트 위원장, 정세권 한인사 영문판 판매위원장 등도 선임됐다.
한편 이 회장은 내년 1월14일(토) 저녁 5시 노바 커뮤니티 칼리지 애난데일 캠퍼스에서 열리는 미주한인의 날 기념식 개최 계획도 간략히 소개했다.
이 회장은 “행사에 제리 코널리 연방하원의원, 밥 맥도넬 버지니아주지사, 챕 피터슨 버지니아 주상원의원 등 미 정계의 주요 인사들을 초청했거나 축사를 받았다”며 “특히 미국에서 태어난 10세 어린이가 ‘나는 자랑스런 한국인’을 주제로 한국말로 연설하고 7개 한국학교 교장들이 태권도 시범을 보이는 등 우리의 유산을 후대에 전하고 자랑하는 순서들이 준비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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