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 온라인 광고 더욱 유행
파격할인‘데일리 딜’은 퇴조세
경제 불확실성 대비플랜 필요
12월은 보통 비즈니스 오너로서는 가장 분주한 시기이다. 연말샤핑이 절정에 달할 뿐 더러 내년의 비즈니스는 어떤 것이 유행하는지 예측해 보는 시기이기도 하다. 2011년에 어떤 비즈니스가 유행할 것으로 예측했는 지 분석한 기사를 보는 것도 참고가 될 것이다.
올해 대부분의 비즈니스가 IT에서 큰 투자가 이뤄지지는 않았다. 그러나 더 많은 기업공개가 이뤄지고 QR코드가 인기를 얻었으며 클라우드에 근거한 소프트웨어와 서비스의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다. 2011년이 막을 내리면서 비즈니스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미 경제는 전반적으로 2%의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지역별로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날이 갈수록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적절히 대처하지 않고는 생존이 힘든 비즈니스 환경에 처해 있다. 스몰 비즈니스 오너를 위한 내년의 새로운 비즈니스 트렌드를 모았다.
1. 예상되는 변동성에 대비
유럽 경제가 비틀거리면서 경제적인 불확실성이 스몰 비즈니스 오너에게도 큰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비즈니스 오너들은 가변적인 경제 환경에서 융통성 있게 변신을 꾀할 수 있는 플랜을 가동시켜야 할 것으로 보인다.
2. 시기적절한 다채널 마케팅
복잡다양한 소비자들의 행태를 분석할 수 있는 새로운 도구를 유심히 살펴보아야할 것 같다. 특히 다양한 소셜 네트웍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 적당한 시간과 장소에서 고객을 공략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할 것 같다.
3. 저렴해지는 온라인 광고활용
저비용의 온라인 광고에 초점을 맞춘 마케팅이 더욱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 소셜 미디어와 온라인 광고를 선택한 스몰 비즈니스 오너들은 지난 땡스기빙 연휴에 독톡히 재미를 봤다.
4. 비즈니스에 관여하는 고객들
더욱 많은 비즈니스들이 제품생산과 마케팅에 고객들을 관여시킬 것이다. 만약에 비즈니스들이 온라인으로 고객 조사를 실시하지 않는다면 아마도 페이스북이 이 기능을 대신할 것이다.
5. 모바일 매입 상승세
업체들도 모바일 폰과 웹사이트를 적절하게 활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모바일 폰을 통한 결제가 계속 늘고 있기 때문이다. 올 한해 모바일을 통한 매입이 지난 해에 비해 두배 늘어난 67억달러를 기록했다. 모바일 매입은 2015년까지 4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6. 융자가 더 쉬워진다
비즈니스 오너들은 운영에 필요한 자본을 얻기가 한결 쉬워진다. 융자조건이 한결 완화되고 올 한해는 돈 빌리기가 한결 쉬워질 전망이다.
7. 해외로 더 많은 서비스가 뻗어나간다
해외에서의 비즈니스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점차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올 한해동안 미국에 본부를 둔 컨트랙터들은 140여개국에 그들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8. 데일리 딜은 퇴조세다
소셜 커머스의 대표적인 형태로 꼽히는 데일리 딜(Daily Deal)은 퇴조세다. 하루에 하나의 서비스나 상품을 선택한 뒤 50% 가량의 파격적인 할인을 제공하면서 인기를 끌었지만 지금은 인기가 예전만 못하다, 게다가 데일리 딜은 현재 과포화상태이다. 역시 많은 비즈니스 오너들이 데일리 딜에서 손실을 보면서 데일리 딜 회사들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9. 새로운 소매 실험이 늘어난다
맘앤팝 스토어에서 월마트 등 대형 소매체인에 이뤄지기까지 다양한 스토어 포맷이 생성될 것이다. 예를 들어 갈비, 불고기, 타코 등의 음식을 트럭에서 파는 비즈니스도 최근에 유행했던 비즈니스 형식 가운데 하나이다.
10. 더 많은 합작이 이뤄질 것이다
스몰 비즈니스들이 서로 협조하여 윈윈작전을 구사하게 될 것이다. 가령 예를 들면 각 분야 혹은 업체간에 상호보완을 하기 위해 합작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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