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슈터’ 페이자 스토야코비치(34)와 ‘불굴의 파워포워드’ 안토니오 맥다이스(37)가 19일 나란히 NBA 커리어를 접었다.
지난 시즌을 달라스 매브릭스에서 마친 스토야코비치는 정상에서 “박수칠 때 떠난다”는 결론을 내렸다. “상대 선수보다 몸 상태가 더 큰 적이 되면 어쩔 수 없다”고 말한 스토야코치는 NBA에서 13년 동안 게임당 17점을 기록했고, 3점슛의 40% 이상을 성공시킨 NBA 역대 최고 명사수 중에 한 명으로 평가되고 있다. 통산 3점슛은 1,760개로 역대 랭킹 4위에 올라있다.
스토야코비치는 새크라멘토 킹스, 인디애나 페이서스, 뉴올리언스 호네츠에서도 뛰면서 3차례 올스타로 뽑혔고 우승을 맛본 것은 지난 시즌이 처음이었다.
이미 리그 전체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선수 중에 하나였던 맥다이스는 이날 샌안토니오 스퍼스에서 방출된 뒤 다른 팀을 찾지 않고 은퇴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맥다이스는 LA 클리퍼스가 1995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종합 2번으로 지명한 선수지만 곧바로 덴버 너기츠로 트레이드된 뒤 피닉스 선스와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등 5개 구단을 거치며 15년 동안 게임당 12점에 7.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