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안보와 나라사랑 고취를 목적으로 활동하는 ‘한미애국총연합회(총재 권동환)’가 올해부터 동포 대상 정신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시작한다.
북한의 연평도 포격, 천안함 폭침 등 한국을 위태롭게 하는 주요 사건들이 발생할 때마다 대한민국 수호를 위한 목소리를 내왔던 한미애국총연합회의 권동환 총재는 “오랜 이민생활로 해이해진 동포들의 안보의식을 강화하고 후세들에게 올바른 조국애를 심어주기 위해서는 보다 능동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해야할 필요가 생겼다”며 “내달 3일 첫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한미애국시민학교’라는 타이틀로 3일(금) 오전 11시 한식당 한성옥에서 열리는 첫 강좌의 강사는 이규원 씨. 워싱턴 한인사 영문판 번역을 담당했던 이 씨는 동포들이 가져야할 국가관과 안보의 중요성을 한국의 정치, 경제, 역사 등에 비추어 설명할 계획이다.
‘한미애국시민학교’는 한 달이나 두 달에 한 번씩 강좌를 열어 미국에 사는 한인 이민자들에게 바른 시민 의식과 나라사랑의 자세를 심어줄 계획이며 젊은 세대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구상하고 있다.
권 총재는 “워싱턴으로 유학 온 한인 학생들도 나라사랑 교육의 대상”이라며 “조지워싱턴대 등에서 근무하는 저명한 교수들을 초청해 허심탄회하게 조국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7.27 휴전 기념일에 즈음해서는 워싱턴 DC내 한국전 기념공원 주변을 청소하는 봉사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주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봉사자들을 모집해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한국전 기념공원을 미화하면서 동족상잔의 비극을 낳은 한국전의 아픔을 교육하자는 취지.
대통령봉사상 등 참여자들을 격려하는 시상제도와 대학 진학에 도움이 되는 봉사 크레딧 수여 프로그램도 적절히 활용할 계획이다.
권 총재는 “한미애국시민학교를 충실히 수료한 사람들 가운데 모범적인 학생들을 선발해 연말에는 시상식도 갖겠다”고 덧붙였다.
문의 (240)687-2457 김명옥 서기, (202)704-6969 신동영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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