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어린이재단(GCF) 버지니아 지부(회장 최평란)가 내달 불우어린이돕기 기금 모금을 위한 만두 바자를 실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실시될 만두바자는 버지니아 지부 회원들이 유기농 제품 등 최상의 신선한 재료를 구입, 만두소를 만들고 만두피에 싸서 만드는 ‘홈 메이드 웰빙 만두’ 판매 형식으로 진행된다.
최평란 회장은 “지난해 2월 만두바자는 먹어 본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호평을 받아 3월 말까지 서너차례 추가로 실시돼 4천여 달러의 기금을 조성했다”며 “사전주문을 받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버지니아 지부는 21일(토) 오전 10시 30분 맥클린 소재 최 회장 자택에서 설맞이 신년 모임을 갖는다.
모임에서는 불우이웃 돕기 기금모금을 위한 물물교환 ‘사랑의 바자’도 곁들여진다. 집에서 쓰지 않는 물건이나 옷가지 등을 물물교환하며 이익금의 30%를 기부 받아 불우아동돕기 기금으로 적립한다.
버지니아 지부는 지난해 워싱턴 로컬(가정상담소, 버지니아 한미장애인협회, 성심 농아 야구단, 한인복지센터, 밀알, 보이스 앤 걸스 클럽 등)을 비롯 한국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공부방과 고아원 등에 총 3만 달러에 달하는 기부금을 전달했다.
문의 (202)460-8394
장소 6904 Lupine Ln. Mclean,
VA. 22101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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