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국문화원(원장 남진수)에서 소프라노 양제경 독창회가 열린다.
오는 28일(토) 오후 5시 시작될 음악회에서 양 씨는 헨델, 모차르트, 드뷔시의 오페라 아리아와 독일, 이탈리아 가곡 등 총 12곡을 선사한다. 오페라 ‘알치나’ 중 ‘내게 돌아와 주오’로 막을 올릴 음악회는 독일 가곡 ‘제비꽃’,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빨리 와요 기쁨의 순간이여’ 등에 이어 ‘화사한 태양의 낮’ ‘정원에 한 송이 장미꽃이 피었네’ ‘큐피트’ ‘입맞춤’ 등의 레퍼토리로 진행된다.
오는 3월 케네디 센터에서 모차르트의 오페라 ‘코시 판투테’ 공연을 앞둔 양 씨는 워싱턴 내셔널 오페라의 도밍고-카프리츠 영 아티스트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여러 국제 대회에서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공연 후에는 조촐한 한식 리셉션도 마련된다.
반주는 피아니스트 아르템 그리샤에브씨가 맡는다.
한국문화원과 코리안 콘서트 소사이어티(회장 국정련)가 공동 주최하는 음악회는 무료이나 사전예약을 요한다.
문의 (202)587-6153
lmhlucy@koreaembassy.org
장소 2370 Massachusetts Ave,
NW. Washington DC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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