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N 은행 박기서 이사장이 대표로 있는 종합건축설계회사 그루언 어소시에이츠가 LA 카운티 건축설계회사 순위(수주액 기준)에서 디자인과 설계 부문에서 각각 10위와 24위를 차지했다.
23일 LA 비즈니스 저널이 발표한 각 순위에서 그루언 어소시에이츠는 설계 수주액 1,080만달러와 디자인 수주액 370만달러를 기록하면서 지난해보다 매출이 증가했다.
LA지역에만 총 13개 건축물을 설계한 그루엔 어소시에이츠는 60명의 종업원과 함께 15명의 디자이너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루이비통과 오메가, 에스카다 등 유명 고급 브랜드를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다.
그루언 어소시에이츠는 박기서 대표를 통해 LA 한인타운 코리아타운 플라자, LA 다운타운 컨벤션 센터, 한국의 교보빌딩 등을 설계했다.
한편, 설계와 디자인 부문 1위는 각각 수주액 5,520만달러와 2,820만달러를 기록한 대형 종합건축설계업체 겐슬러가 차지했다. 겐슬러는 현재 LA 다운타운에 들어설 파머스 풋볼 경기장과 LA 국제공항 신축공사와 같은 굵직굵직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 LA카운티 내 상위 25위 설계회사의 매출은 약 5억9,000만달러로 2010년에 비해 7% 늘어났다.
<이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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