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수용품·명절세트 특별코너 설치
▶ 윷놀이·경품잔치 등 다양한 이벤트
한국 최대 명절을 앞두고 한인마켓과 소매업체들이 다양한 할인세일과 마케팅을 통해 고객몰이에 나선다. 20일 갤러리아마켓을 찾은 한인들이 샤핑을 하고 있다. <이은호 기자>
한국 최대명절인 23일 설을 앞두고 타운 내 업소들도 설맞이 마케팅으로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각종 할인행사 및 이벤트를 마련하고 명절을 준비하는 한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타운 내 설날 준비의 선두는 단연 한인 마켓들.
시온마켓은 ‘설날맞이 대세일’을 마련하고 한인타운점은 25일, 어바인과 세리토스점은 26일까지 명절에 필요한 음식 재료 및 선물세트를 할인가에 선보인다.
리틀 도쿄 우리마켓은 26일까지 차례, 제수용으로 동태전, 광어전, 대구전 등 다양한 종류의 전감 시리즈를 1.99~3.99달러의 저렴한 가격에 마련했다.
가주마켓은 25일까지 대추, 밤, 곶감 등 제사상에 필요한 과일 등을 할인해 판매하며 갤러리아 마켓은 29일까지 ‘동원제품 모음전’을 마련하고 다양한 제품들을 15~20% 할인한다. 특히 한인마켓들은 설맞이 섹션 코너를 따로 마련해 고객들이 쉽고 신속하게 설맞이 관련 제품들을 살 수 있도록 준비했다.
설맞이 이벤트도 한창이다. 갤러리아 마켓 올림픽점은 21일과 22일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신라면 블랙 윷놀이 이벤트’를 열고 윷을 던진 고객들에게 다양한 종류의 상품 및 가격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풀무원 설맞이 이벤트’를 준비한 플라자 마켓은 풀무원 천연 양념김치 3kg 구매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김치용기를 무료로 증정한다.
마켓뿐 아니라 생활용품 전문점들도 설맞이 할인 및 특별전 대열에 합류했다.
‘설날맞이 농수산물 세일’ 행사를 실시한 정스프라이스센타는 1달러, 2개에 5달러, 3개에 10달러 코너를 따로 마련해 한국 과자와 전병, 김, 미역 및 차 종류들을 최저가에 마련해 판매하고 있다.
토랜스 굿네이버스는 23일까지 라꾸라꾸 침대를 한정 특가로 선보인다. 한인들을 위한 고국 통신판매 업체들도 명절을 맞아 한국에 있는 가족과 친지들에게 선물을 보내려는 한인들을 위해 각종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한아름’은 2월15일까지 인기상품 특별 할인전을 펼치며 5% 추가할인 및 전 상품 무료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 ‘코멕스’는 한우특선과 한과/과일 바구니 특선, 영광굴비/제주옥돔 종합세트 등 다양한 종류의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한식당 ‘소향‘은 설맞이 특별메뉴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떡만둣국부터 단호박 홍어조림, 떡갈비구이 등 새해를 건강하게 시작할 수 있는 8가지 이상의 특별요리를 구성한 ‘백세 신시반 정찬’을 일인당 29.99달러에 판매한다.
소향 측은 “건강한 일년과 건강한 백세를 위한 웰빙식으로 구성했다“며 ”최상급의 재료만 쓴 귀한 한상 차림으로 설날맞이 가족 식사 및 손님 대접에 안성맞춤 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밖에 대다수의 한인 은행들도 설날 당일인 23일까지 개인송금에 한해 한국으로의 무료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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