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용 재융자를 전문으로 하는‘커머셜 론 홀세일 렌더’ BDO 임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왼쪽 두 번째부터 스텔라 손 디렉터, 제이슨 박 대표, 션 박 디렉터, 마이크 릿먼 부사장, 조슈아 박 디렉터.

주류 은행에서 상업·비즈니스 대출 전문가로 활동해온 한인들이 커머셜 론 홀세일 렌더 회사를 설립했다.

SBA 504 재융자를 전문으로 하는 ‘BDO’(대표 제이슨 박)는 창고, 공장, 아파트, 샤핑몰 등 커머셜론 홀세일 렌더다.

박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 모두가 BOA 등 주류 은행권에서 커머셜 론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전문가들이다. 박 대표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A)에서 12년간 글로벌 커머셜 뱅킹 부서에서 근무한 경험을 갖고 있다. 또 션 박, 조슈아 박 디렉터 역시 BOA와 UBS 등에서 SBA론 전문가로 근무했다.

새한은행 국제 영업부 출신인 스텔라 손 디렉터는 “경영진들이 모두 주류 은행 출신들어서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게 BDO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한인사회에는 생소할 수 있는 커머셜 론 홀세일 렌더로서 한인 건물주들에게 기존의 시장 조건과는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이슨 박 대표는 “BDO는 일반 브로커가 아닌 ‘렌더’이기 때문에 감정과 심사, 결정까지 직접 한다”며 “24시간 안에 대출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신속성’이 큰 무기”라며 “’홀세일 론’은 이자율이 저렴하고, 무엇보다 브로커 비용을 아낄 수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단순한 융자 업무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컨설팅을 통해 고객의 부동산 론 진단과 처방까지 해주는 ‘원스탑 서비스’를 하고 있다는 게 BDO 측의 설명이다.

지난 11월 설립된 후 2개월 만에 4,000만달러 펀딩을 완료하는 등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문의 (323)761-7502, www.bdocl.com


<이일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