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세탁협회(회장 김태민)는 내달 4일(토) 오후 7시 30분 글렌버니 소재 라 폰테인 블루 연회장에서 창립 32주년 기념 설 대잔치를 연다.
매년 설날을 전후해 설 잔치를 갖고 있는 세탁협회는 올해도 다양한 여흥 프로그램과 함께 기념식, 장학금 수여식 등을 진행한다.
이번 잔치에는 평양예술단(단장 마영애)의 공연이 특별순서로 마련되며, 4인조 밴드의 흥겨운 음악과 한국왕복항공권, 대형 TV, 김치냉장고 등의 푸짐한 상품이 걸린 경품추첨 등이 잔치 분위기를 띠운다. 또 장학위원회(위원장 이충휘)는 회원 대학생 자녀 4명에게 각 500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김태민 회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들이 새해를 맞아 함께 하루를 즐기며 시름을 털고 기운을 얻는 잔치가 될 것"이라며 세탁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입장권은 70달러.
조대현 준비위원장은 “불경기로 인해 힘은 들어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회원들의 관심과 성원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탁협은 오는 3월 월례회에는 폐기물 세미나와 함께 폐기물 처리 기록 달력을 제작해 회원들에게 배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6월 24일(토) 장학기금 마련 회장배 골프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문의 (443)668-2283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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