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이 운영되는 LA타임스 트래블 쇼가 오는 27~29일 3일간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LA타임스가 주최하는 연례 관광박람회인 ‘LA타임스 트래블 쇼’가 오는 27~29일 3일간 LA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는 한국관광공사 LA지사(지사장 김명선)가 다수의 한국 기업들이 참여하는 한국관을 설치, 운영한다.
LA타임스가 매년 주최하면서 올해로 14회를 맞는 관광박람회는 매년 2만명 이상이 관람하는 미 서부지역 최대 규모의 관광박람회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국 관광은 물론, 오는 5월부터 여수에서 열리는 ‘2012 여수 세계박람회’를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한국관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하나투어, 롯데호텔 등 한국 관광업계를 비롯해 익스피디아, SITA 월드 투어스, 차밍 아시아 투어스, 시그너처 트래블 등 미국 여행업계도 공동으로 참가해 일반인과 업계를 대상으로 한국 관광 상담 및 판촉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국관광공사는 특히 ‘2012 여수 세계박람회’를 집중 홍보하기 위하여 따로 상담코너를 마련하고, 엑스포를 배경으로 하는 크로마키 사진합성 촬영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행사장 공연무대와 홍보부스에서 LA 한국문화원이 후원하는 전통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며 ‘3D 한국관광 영상체험’ 이벤트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김명선 지사장은 “올해는 2012 여수 엑스포와 제주 7대 자연경관 선정을 집중 홍보하여 외국인 관광객 1,000만명 달성을 목표로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27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광업계 관계자를 위한 행사로 제한되며 일반인은 28일과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http://events.latimes.com/travelshow/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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