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문인회 새 임원진이 발표됐다.
지난 연말 회장에 연임된 유양희 회장은 28일 열린 새해 첫 글사랑방 모임에서 부회장 등 임원 발표와 함께 사업계획 등을 발표했다.
유 회장은 “지난 2년간 시 문학회와 통합이후 화합에 중점을 두었다면 앞으로 2년은 그 기반 위에 문학활동을 활발히 하면서 내실을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 회장은 “각 분과별로 시낭송회·시화전, 문인 초청 문학특강, 야외 문학이벤트 등을 검토, 지역사회 문화를 풍요롭게 하고 문학을 공유하며 지평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 회장과 함께 내년 12월까지 2년간 문인회를 이끌게 될 임원진 명단은 다음과 같다. 수석부회장 이정자, 부회장 오요한·박현숙, 재무 조명숙, 감사 이병기, 총무 강인숙, 서기 정영희 시인(MD), 웹사이트 담당 윤미희, 규정관리 위원장 차영대, 홍보부장 최은숙, 음악부장 박양자, 봉사부장 최현규씨 등이다.
각 분과별 문학회 위원장은 김인기(시문학회), 이영묵(소설문학회), 양상수(수필문학회)씨이며 고문진에는 최연홍· 허 권·김행자·임창현·윤학재·이문형·김인기·권귀순·이영묵 씨 등 전임회장들이 포함됐다.
모임에서는 또 워싱턴문학 15호 출간을 위한 작품제출 기간을 2월 1일- 5월 31일로 결정했다. 워싱턴 문학 15호와 시문학회의 ‘시향’ 7호는 올 가을 발간예정이다.
모임에서는 시, 수필, 소설문학회 등 각 분과별로 작품 발표와 토론이 있었으며 지난해 회계 결산 보고도 곁들여졌다.
한편 글사랑방 내달 모임은 2월25일(토) 오후 6시 우래옥에서 열리며 제 17회 워싱턴문학 신인문학상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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