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수학 및 과학 영재 학생들과 교사들이 버지니아의 명문대학인 윌리엄 앤 메리대의 영재교육 센터를 방문, 미국식 영재교육 시스템을 배웠다.
대학 측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일주일간의 일정으로 온 한국 학생 및 교사들은 충청남도 교육청의 영재육성 프로그램인 ‘노벨 프로젝트’ 참가자 총 34명으로, 이들은 윌리엄 앤 메리 대학내 영재 교육 센터에서 미국식 교육 방식을 직접 체험했다.
대학 측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한국의 미래 글로벌 리더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이라며 “이들은 영재 교육 센터의 과학 및 수학 커리큘럼 등 다양한 교육 방식을 체험하고 영재 학습법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눴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학생들은 공간 추론 이론을 비롯해 차원 분열 도형, 유전공학, 힘과 가속도 및 범죄 수사에서 활용되는 화학 등을 배웠다”며 “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은 영재 교육 센터의 교육 모델과 실제적인 교육 전략 등을 활용, 연습해 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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