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 카운티 한인 노인회(회장 명시복)가 1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사장 선출을 비롯해 임원, 예산 인준 및 주요 사업을 확정했다.
노인회는 이날 엘리콧 시티에서 열린 올해 첫 이사회에서 현규환씨를 새 이사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하는 한편 올해 2만5,337달러의 예산안을 인준했다.
노인회는 이와 함께 올해 주요 사업으로 매주 월요일 베인(Bain) 시니어 센터에서의 노인 프로그램 운영과 매주 수요일 센테니얼 파크에서 건강 및 친교 활동을 하기로 했다.
또 노인아파트 안내와 시민권 신청, 통역 및 번역, 메디케어 및 각종 복지 수혜를 알선하는 한편, 봄과 가을 2회에 걸쳐 일일 관광을 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창립 10주년임을 감안해 오는 9월 기념 골프 대회를 갖기로 했으며 이밖에 이사 및 회원 배가 운동을 전개, 노인회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노인회 명시복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노인회가 많은 일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온 베인 시니어 센터에서의 활동과 공원 건강 활동 등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명 회장은 “올해는 특히 여성분과 위원회를 활성화 시키고 여성 이사를 20명 이상으로 늘리는 한편 대민 봉사 활동 강화와 노인회 이사 및 회원 배가 운동을 통해 노인회 도약의 해로 삼겠다”며 이사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박광덕 기자>
이사진 - ▲고문: 김창제, 오광동, 이병희, 유자열, 박평국, 차경수, 신중근, 신중민, 박규식
▲이사장 현규환 ▲감사 박재원 ▲이사 강판남, 고의구, 김선재, 우병균, 이주곤, 정기국, 백남봉, 김태욱, 신상균, 임학찬, 신창훈, 박호설, 송훈, 이수빈, 임종배, 최인종, 이춘국, 이인보, 김기운, 장덕기, 이홍구, 이중행, 이준구, 이동우, 정평안, 정봉환, 송석운, 최영석, 박재원, 현규환
임원진 - ▲회장 명시복 ▲부회장 김용찬, 이춘삼, 김화봉 ▲사무총장 이관우 ▲행사위원장 윤계현 ▲디렉터 정신순 ▲자문진 문성희(사회복지), 최영석(건강), 이광백(보건), 신상균(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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