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단체 네트워크 구축에 적극 협력할 계획입니다."
공석이던 SF한인회(회장 권욱순) 사무총장 자리에 이근옥(사진) EB라이온스클럽 부회장이 지난 18일 선임됐다.
이 사무총장은 “동포사회를 대표하는 단체인 한인회에서 사무총장으로 봉사를 시작하게 됐다”며 “같은 뜻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한마음으로 일하면 성취하는 보람도 클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그는 사무총장으로서 한인회 회칙과 규정 등 업무 전반에 대한 행정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이 사무총장은 “무엇보다 회장, 임원진과의 화합을 통해 업무에 활력을 넣고 싶다”며 “한인들의 자긍심과 역량을 알리는 각종행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서 한인회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다가오는 한국의 날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할 테니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이 사무총장은 현재 실리콘밸리 한국학교 교사 및 교사 대표를 맡고 있으며, 전 글로벌 어린이재단 서기를 지냈다. 지난해 EB라이온스클럽 봉사상, 2008년 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 5년 근속표창, 2003년 학부모 백일장 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SF한인회 측은 임진년 흑룡의 해를 맞아 SF지역 한인들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한인회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신임 사무총장의 합류로 보다 안정된 한인회, 동포사회 모든 단체들과 협력해 승승장구하는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신혜미 기자>hyemishi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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