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회(회장 장두석)는 회원증 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한인회는 연회비를 납부하는 회원에게 회원증을 발급, 소속감과 참여의식을 높이는 한편 재정자립도를 높이려하고 있다.
한인회는 회원들이 회원증을 제시할 경우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가맹업소를 늘려나가고 있다.
한인회에 따르면 H마트와 하누리백화점 등 한인업소를 비롯 샘스클럽, 월마트, 코스코 등 미국 주류업체들과도 접촉하고 있으며, 크로스 크릭 골프장 등 5-6곳의 골프장과도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장두석 회장은 “월마트와 코스코의 경우 한인회가 불우이웃을 돕거나 장학사업 등을 전개할 경우 더 큰 도움을 주기로 했다”며 “한인회 차원의 장학사업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인회는 5일 저녁 우드바인 소재 김동하 수석부회장 자택에서 첫 임원회의를 갖고, 주요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장 회장은 100여명의 이사진을 구성, 오는 3월 4일 첫 이사회를 갖고 올 예산안과 사업계획 등을 승인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 회장은 “한인회가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는다”며 “작은 일에도 소홀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행동으로 보여 주는 한인회가 되자”고 강조했다.
임원들은 지역 한인과의 소통을 위해 페이스북 등 SNS 이용을 확대하는 한편 홈페이지 활용 방안을 높이기로 했다.
한인회는 첫 행사로 오는 4월 21일(토) 컴퍼스 포인트 골프 코스에서 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연다.
골프대회 준비위원장에는 김기석 체육분과위원장을 선임했다. 한인회 유급 직원은 이 달 중 채용한다.
한인회는 이에 앞서 이달 19일(일) 콜럼비아 소재 메릴랜드한인회관에서 한인 단체장 회의를 열어 단체별 사업 일정을 듣고 협력 사안을 논의하며, 겹치는 사업에 대해서는 조율하기로 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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