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A부문 한인은행 중 1위
▶ 경험과 노하우로 차별화 선언
남가주에 본사를 둔 윌셔은행(Wilshire·행장 유재환)이 뉴왁에 SBA 론 프로덕션 오피스를 열고 북가주 고객 확보에 나섰다.
윌셔은행은 16일 프리몬트 소재 메리엇 실리콘 벨리 호텔에서 기업인, 자영업자, 융자, 부동산 전문인 등 관계자 100여명을 초청, SBA 오피스 그랜드 오프닝 기념 리셉션 행사를 열었다.
유재환 행장은 “윌셔는 미국 내 한인은행 중 SBA 융자 부문 1위로 관련 노하우가 가장 많다”며 “고객이 이용하기 편리한 은행”이라고 말했다.
유 행장은 이어 “SBA 오피스 오픈을 시작으로 은행이름을 알리고 고객 기반을 넓히려고 한다”면서 “적당한 타이밍에 새 지점을 열거나 타 은행 합병, 인수 등의 다각적인 검토를 한 후 북가주에 지점을 개설하려한다”고 말했다.
북가주에 윌셔은행 지점이 들어서는 시기에 대해 유 행장은 “언제라고 말하기에는 시기상조지만 이르면 내년 아니면 몇 년후가 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윌셔은행은 낮은 금리, 고객에게 유리한 상환조건, 승인절차 간소 및 신속성 등을 내세워 북가주 상업용 부동산, 비즈니스 융자 등에 뛰어든다는 전략이다. 융자 최고 한도액도 500만달러에 달한다.
뉴왁 SBA 론 오피스의 스텔라 손 소장은 “윌셔은행의 SBA 관련 서비스가 뛰어나고 고객 우선으로 융자 프로그램이 짜여있기 때문에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윌셔은행은 남가주에 18개, 뉴욕 3개, 달라스 2개, 뉴저지 1개 지점을 두고 있으며, 미 SBA청이 밝힌 2012년 1분기 SBA 실적 보고서에서 LA 미 주류 은행 중 7위, 한인은행 중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지난해 4분기에 580만달러 순익을 내며 3분기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주소: 39899 Balentine Dr #200., Newark
▲문의: (510)438-6838
<김판겸 기자>pk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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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프리몬트 소재 메리엇 실리콘 벨리 호텔에서 열린 윌셔은행 뉴왁 SBA 오피스 그랜드 오프닝 기념 리셉션 행사에서 유재환 행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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