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한미라이온스클럽(회장 강승태)은 지난 16일 오클랜드 오가네 식당에서 4C-4 지역예선 웅변대회(위원장 정흠)를 개최해 조나단 장 군이 1등을 차지했다.
이날 1등으로 뽑힌 조나단(지윤) 장( Armijo HS, 11학년 페어필드)군은 “뜻밖의 행운에 기쁘다”라며 “다음 대회를 위해 더 열심히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번 웅변대회의 심사위원은 로날드 핀래이슨(사업), 찰스 드렉슬러(변호사), 리차드 수(NPMH 유니온 디렉터)등 3명이었다.
라이온스클럽 주최 웅변대회는 한인 학생들에게 표현력과 발표력을 향상시켜 주류사회에서 한인 위상 제고에 동기를 부여하자는 취지 아래 매년 2월에 열린다.
최종 총상금 2만1천 달러가 지급되는 캘리포니아 라이온스 학생웅변대회는 지난 74년동안 1백 50만 달러의 장학금이 본 대회를 통해 전달됐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미국의 어제가 내일에 주는 교훈(What could the America of Yesterday Teach the America of Tomorrow?)”이었으며, 우승자는 지역 라이온스 대회인 존(Zone)과 리전(Region), 디스트릭트(District), 에어리어(Area), MD-4(캘리포니아-네바다 라이온스클럽) 등 단계별 웅변대회를 거치게 된다.
한편 이날 지난해 ‘평화 포스터 그리기’에서 대상을 차지한 미셀 곽(13세, JM school 8학년)양에 대한 시상식도 있었다.
SF한미라이온스클럽 웅변대회를 마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앞줄 왼쪽 3번째부터 미셀 곽(평화포스터 그리기 대상), 강승태 회장, 조나단 장(웅변대회 1등), 메리 염(웅변대회2등).<사진 SF라이온스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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