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복회 활성화와 독립정신 기리는데 힘쓰겠다”
북가주 광복회는 18일 오클랜드에서 임시 총회를 개최, 새 회장에 이종규씨를 선출했다.
이날 낮 12시부터 오클랜드 삼원회관에서 열린 총회에서는 신임 회장에 이종규씨(재팬 엔진회사 대표) 를 만장 일치로 선출했다.
송이웅 회장에 이어 새 회장을 맡은 이종규씨는 “샌프란시스코가 조국 독립운동의 요람지임에 걸맞게 광복회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말 의병대장인 운강 이강년 선생(1858-1908)의 후손인 이 신임 회장은 “본국 광복회와의 유대도 강화하여 독립 정신을 기리고 연노한 독립 유공자 가족을 보살피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북가주광복회 초대 회장을 시작으로 여러번 회장을 역임한 이하전 선생과 전임 송이웅 회장은 고문으로 추대했다. 총무는 독립공채사건으로 일제하에서 고문 치사를 당한 김용식 선생의 증손인 김대부씨(선데이 교차로 대표)가 선임됐다.
북가주광복회는 3,1절과 광복절 행사에 적극 참여등 한인들의 나라사랑과 애국애족 정신 고취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북가주광복회는 17명의 회원과 50여가구의 독립 유공자 후손이 거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종규 회장 연락처 (510)532-7878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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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 광복회 새 회장에 선출된 이종규(왼쪽부터)씨와 김대부 총무, 송이웅 전임회장. 앞쪽은 이하전 초대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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