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MC(기독실업인회) 실리콘밸리 지회(회장 최인화)는 지난 16일 KOTRA 강당에서 ‘인터넷과 위기의 크리스찬’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강사로 초청된 권석원(Eric Kwon) El-yCBMC 지회 회장은 인터넷 게임 중독이나 페이스북 과다 사용 등으로 성장한 후 교회를 떠나는 크리스찬 2세들의 사례와 성경적 관점에서 인터넷 현상을 설명하며 문제점 극복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빈번한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실수할 수 있는 일들과 그에 대한 보안을 가이드해 주었다.
권회장은 IT 보안 및 Privacy Policy 전문가로 IT, 보안기업 ‘InnoBJECTS’를 운영 중이다.
최인화 회장은 “불법 다운로드로 의사 자격이 영구 박탈당하는 등 큰 피해를 본 사례들을 접하고 보니 굉장히 충격적이었다”며 “강화된 불법 다운로드 단속에 한인들의 주의가 더 요구된다”고 말했다.
또한 권회장은“자녀들의 페이스북 가입은 최대한 늦춰야 한다”며 “철없는 시절 한 행동이나 말이 훗날 자녀들의 발목을 잡는 일이 없도록 자녀들의 페이스북 사용에 심사숙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컴퓨터 사용 전 부팅기도(컴퓨터 사용의 유해를 깨닫고 올바로 사용하기를 기도) 할 것, 자녀들의 페이스북 가입은 성년이 될 때까지 늦출 것, 페이스북을 하지 않으면 따돌림당할 것 같다는 자녀들의 불안감을 해소시켜주고 사용시간을 제한할 것 등의 사이버 경건생활을 위한 실천 항목들을 참석자들에게 배부해주었다.
<신영주 기자>
SV-CBMC 주최 ‘인터넷과 위기의 크리스찬’ 세미나 강사로 초청된 권석원 회장이 자녀들의 페이스북 사용에 숙고할 점 등을 참석자들에게 전하고 있다.
<사진SV-CBM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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