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주의 실현, 한반도 평화통일에 기여”
한민족경제비전연구소(한경연) 북가주지회(회장 이석찬)는 25일 창립식을 갖고 본격 출범했다.
이날 산타클라라 한성갈비에서 가진 출범식에는 한경연 이석찬 북가주 회장, 전병관 상임대표, 이선주 상임고문, 조시영 서부지역 대표 등 한인사회 각계 인사 약 80여명이 참석해 북가주 지회의 출범을 축하했다.
이석찬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새로운 비전으로 한반도 경제발전과 자유와 인권을 바탕으로 민주주의 실현 등 한경연의 취지에 맞게 지회를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한경연 활동에 한인사회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병관 상임대표는 한경연의 창립 비전에 대해 한반도를 비롯 세계 각지에 거주하는 한민족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과 한반도 평화통일 추구, 생명과 생태 존중사상 생활화하기 위한 관련 연구와 교육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권욱순 SF한인회장, 김호빈 SV한인회장, 문순찬 몬트레이 한인회장, 민주당 지부격인 민주평화통일 SF지역 한인연합 박병호 회장 등이 축사를 전했다.
한경연 이사장인 정동영 의원도 전화 축사를 통해 “정치 민주화를 넘어
서 경제 민주화, 다음은 복지국가로 향하고 최종적으로 통일한국으로 나가야 한다”며 “이 같은 비전이 한경연에 담겨 있다”고 강조했다.
한경연은 2008년 3월 전미 22개주에서 53명의 한인들이 모여 출범한 비영리 정책연구 단체로 워싱턴 D.C.에 본부가 있다. 현재 뉴욕, LA, 노스캐롤라이나 등 미주 내 7개 지회를 두고 있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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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산타클라라 한성갈비에서 가진 한민족경제비전연구소 북가주지회 창립식에 참석한 한인 인사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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