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양각색의 아름다운 음색이 하나로 합쳐져 몬트레이 밤하늘을 아름답게 물들였다.
북가주 한인 합창단 SF매스터 코랄(단장 정지선)이 25일 마리나시 소재 몬트레이 한인 장로교회(이강웅 목사)에서 지역 한인들을 위한 특별 연주회를 가졌다.
이날 연주회는 홍명의 지휘자, 안영실 반주자의 반주에 맞춰 ‘아버지의 사랑으로’를 시작으로 연주회의 막이 열렸다.
바리톤 이의건 씨의 ‘청산에 살리라’, ‘나는 이 고향 팔방미인’의 독창과 강훈경씨의 ‘우울한 환상곡’, ‘보리밭’의 플루트 독주, ‘고향의 봄’, ‘가을밤’, ‘내 맘에 한 노래 있어’,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 등의 가곡과 동요, 성가곡 중심으로 공연이 진행돼 관객들과 함께 호응하는 연주회를 이끌어 냈다.
이날 연주회에서 SF 매스터 코랄은 ‘아침이슬’을 앙코르 곡으로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공연 후 몬트레이 한인 장로교회에서 마련한 친교 시간을 통해 다과를 즐기며 단원들과 몬트레이 한인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수경 기자>
===
25일 몬트레이 한인 장로교회에서 SF 매스터 코랄 주최 몬트레이 한인을 위한 특별 연주회가 펼쳐지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