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코(Chico) 토레스 쉘터에 한미 양국기가 나란히 그려진 타일벤치가 설치됐다.
지난 22일 오후 2시 45분 치코 CSU 프로그램에 참가한 건국대학교 학생들이 4번째 방문에 감사하는 뜻으로 직접 제작한 타일벤치를 선물하고 서로간의 우정을 돈독히 했다.
또한 또다른 우정의 표시로 오렌지 나무 한 그루와 도그우드 나무 두 그루를 토레스 쉘터(Torres Shelter, 101 Silver Dollar Way) 정원에 남겼다.
건국대 학생들은 자신을 따뜻하게 맞아주고 환대해준 치코CSU 교육담당진과 호스트 패밀리, 치코 커뮤니티에 감사함을 표하며 ‘건국대-치코CSU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문화와 실생활을 체험하고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 나무와 벤치는 함께 보낸 아름다운 시간과 경험, 살아있는 추억의 상징”이라며 “이 나무가 잘 자라길 희망하고 우리의 우정이 더 깊어지고 단단해질 바란다”고 밝혔다.
4번째 방문을 통해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건대 학생수는 109명이며 나무 식수는 PG&E의 도네이션으로 이뤄졌다.
찰스 자르트맨 치코 CSU 교육담당자는 “토레스 쉘터에 준 선물에 감사하다”며 “이 선물들을 잘 가꾸겠다”고 말했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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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건국대가 치코CSU에 기증한 우정의 선물, 타일벤치
사진2
미국문화 체험을 위해 치코CSU 프로그램에 참가한 건국대 학생들이 자신들이 식수한 나무들을 바라보며 나무가 잘자라는 것처럼 그들의 우정도 깊어지길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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