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식품주류협회
메릴랜드한인식품주류협회(KAGRO, 회장 이광서)는 1일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23명의 고교·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날 저녁 볼티모어 시내 볼티모어한인노인센터에서 미셀 하 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수여식에는 임원 및 이사, 장학생과 가족들을 비롯 버나드 잭 영 볼티모어시의장 등 시 정치인, 한인단체장, 주류업체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 KAGRO의 창립기념일과 장학생들을 축하했다.
이광서 회장과 박종섭 이사장은 “KAGRO는 창립 이래 지난 16년간 이윤의 사회 환원 및 지역 발전을 위해 한해도 거르지 않고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장학생들이 사회에 큰 기여를 하는데 보탬이 되기 바란다”고 인사했다.
영 시의장은 “장학금은 학생들에게 큰 용기와 도움을 줄 것”이라며 “미래의 지도자로 꿈을 이뤄 시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피트 웰치 시의원은 이 회장과 박 이사장에게 KAGRO를 치하하는 시의회 결의안을 전달했다.
허성칠 미주식품상총연 회장과 장두석 메릴랜드한인회장, 시장실 및 시경 대표 등도 KAGRO의 장학금 수여식을 축하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김태국 장학위원장은 신청자가 몰려 10명으로 예정했던 장학생을 23명으로 늘렸다고 밝혔다.
올 장학생은 KAGRO 회원 자녀 8명과 시내 각 고교와 커뮤니티에서 추천한 학생 13명 및 볼티모어시 경관 2명 등이다. 경찰 장학금은 지난해 메릴랜드영남향우회가 기부한 기금이 보태졌다.
고교생에게는 500달러, 대학생에게는 700달러, 경관에게는 1,000달러씩 각각 지급됐다.
한인 장학생은 한상호, 김효정, 제시카 김, 김동선, 임유라, 김윤정, 김은진, 이진경씨 등이다.<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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