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한국 총선에서 부는 바람은 국민의 바람이 될 것입니다.”
지역 진보단체인 ‘사람 사는 세상 워싱턴’(사사세, 대표 서혁교)이 주관하는 시민학교 제4강이 9일 저녁 엘리콧시티 소재 세인트 존스 성공회 성당 채플에서 한국 총선을 주제로 열렸다.
이 강좌에는 이재수 민주개혁미주연대 공동대표가 ‘2012년 한반도에 부는 바람’을 제목으로 총선정국 분석과 향후 전망에 대해 설명했다.
이 대표는 “한국민들은 이번 총선을 통해 정치와 경제 개혁 및 한반도 평화를 이루려는 바람을 갖고 있다”며 “진보 진영은 총선에서 승리에 머물지 않고 판을 바꾸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를 위해 절실한 야권연대가 성사돼 기본요건은 갖춰졌다”며 “자만하거나 방심, 나태, 분열하지 않고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기본 동력을 만들어 내자”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사사세 회원 이승훈씨가 ‘만평을 읽어주는 남자’ 코너에서 한국 언론에 게재된 만평을 통해 한국의 정치 및 사회 상황에 대해 예리하면서도 재치있는 진단을 했다.<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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