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버 소재 빌립보교회(송영선 목사) 부설 평생교육원은 15일 봄학기를 개강했다.
지역에서 유일하게 남녀노소 제한 없이 다채로운 교양 및 직업 강좌를 제공하는 평생교육원은 이번학기부터 낮 시간대에 오기 어려운 한인들을 위해 저녁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월요일 저녁 간병사 및 바둑, 목요일 저녁에는 수화 및 냉난방 시스템 자격증반, 영어와 컴퓨터 수업이 진행된다.
봄학기는 6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오후 3시, 오후 6-9시 진행된다.
이번 학기에는 시사, 생활, 법률, 경제, 동서양 의학 상식 등 교양강좌와 웃음치료, 건강체조, 고전무용, 크로마하프, 자마댄스, 라인댄스, 워십댄스, 탁구, 음악교실, 문예창작교실, 구슬공예, 미술, 골프 등 다양한 강좌가 개설됐다. 여기에 어머니합창, 우리나라 이야기, 약초학 등이 더해졌다.
또 이너하버 수족관, 월터스 미술관의 북아메리카 고대 예술 관람, 수목원, 오션시티 에어쇼 등의 견학이 실시된다.
이번 학기에는 200여명이 등록했다. 추가 등록도 가능하다.
한편 이날 조성범 디렉터가 인도한 개강예배에서 송영선 목사는 “새로운 지식의 습득으로 자신을 깨우치고, 올바른 삶을 살며, 다른 사람을 바른 길로 인도할 것”을 당부했다. 송 목사는 “특히 영적 지식의 깊이와 폭을 넓혀 정신세계를 확대하자”며 ‘지식의 힘’을 강조했다.
문의 교회사무실
(410)579-1555
AAHC (410)884-0888
<박기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