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콧시티 소재 벧엘교회(진용태 목사) 사회봉사부 어르신 섬김팀(팀장 신상균 박사)은 22일 시니어를 위한 무료세미나를 열고, 건강 및 노인복지에 관해 소개했다.
이 세미나에는 김수홍 박사(전 일리노이 약대 교수)가 ‘암을 다스리는 지혜’, 문성희 하워드카운티노인국 한인담당관이 메디케어 및 메디케이드에 관해 각각 설명했다.
문 담당관은 주택 보조 및 식품 제공, 노년 취업, 무료 차편, 의료보조, 약품 지원 등 다양한 노인 혜택 프로그램을 개별 소득과 자산 기준과 함께 자세히 안내했다.
김수홍 박사는 “몸에서 암이 발견됐다고 해서 사형선고가 아니다”며 “암을 다스릴 수 있을 때 암의 두려움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시카고 일리노이대 의약화학 및 생약학 교수를 역임한 김 박사는 8개의 항암제 개발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Curxcel R&D, GLLC를 공동설립해 이사로 재임 중이다.
<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