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식품주류협회(KAGRO, 회장 이광서)는 스테파니 로울링스-블레이크 볼티모어시장이 추진하는 음료수 용기세 인상안과 관련 18일(수) 시청 앞 광장에서 반대시위를 벌인다.
KAGRO는 이날 오후 5시 시청에서 열리는 공청회에 앞서 미국인 단체들과 함께 반대 입장을 강력히 천명하려한다고 밝혔다. 참석을 원하는 회원 및 상인은 이날 오후 4시까지 시내 KAGRO 사무실로 집결하기 바란다고.
이광서 회장은 “음료수 용기세가 인상되면 한인상인들의 부담도 가중되기에 KAGRO가 앞장서서 반대운동을 펼치고 있다”며 “가뜩이나 불경기에 상인들을 옥죄는 법안들이 계속 추진돼 우려스럽다”며 “협회와 상인들이 힘을 모아 이 법안을 막아내자”고 호소했다.
이 회장은 메릴랜드한인회(회장 장두석)와 공조, 볼티모어시의 조닝 전면 개정안과 리커 스토어 21세 미만 출입규제법 등 상인들에게 불이익을 초래할 수 있는 법안들의 저지에 범교포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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