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한인회(회장 찰리 성)가 미래 지도자 육성을 위해 실시하는 청소년 지도자 도전 프로그램(YLCP) 제5기가 14일 시작됐다.
5기에는 31명의 6-12학년 중·고교생들이 참가, 6월 16일까지 8차례 토요일 오후 3-5시 모임 및 견학을 갖는다. 또 학부모를 위한 세미나가 3차례에 걸쳐 함께 열린다.
첫날에는 다니엘 김씨와 제이다 이씨 등이 참가자들에게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프로그램에 관해 설명하고, 자슈아 휘태커 및 에드워드 크리핀 변호사와 동성결혼합법화를 주제로 토론을 가졌다.
케어라인(본부장 김보영)이 주관하는 청소년 지도자 프로그램은 한인 청소년들의 지도력 및 정체성, 지역사회 봉사정신을 기르고, 학문적 성취에 대한 긍정적 자세 함양, 한국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이중문화 속에서 정체성 확립, 부모와 자녀간의 의사소통 및 이해 개선, 주류사회 진출 지원 등을 목적으로 지난 2007년 11월 만들어졌다.
도전(YLCP), 훈련(YLTP), 개발(YLDP) 등 세 단계로 나눠 전문가들의 강연 및 토론, 주요 시설 견학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다음 모임은 21일(토) 오후 3시 하워드카운티종합병원에서 견학 및 병원장 등과 대화를 나눈다.
한편 하워드한인회는 이 프로그램 기금모금을 위해 29일(일) 오후 12시 30분 파사디나 소재 컴퍼스 포인트 골프장에서 골프대회를 연다.
문의 (410)461-1088/1728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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