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비스-키드-길크리스트 전체 1-2번 지명 유력 ‘
2주 전 켄터키의 통산 8번째 미 대학농구 NCAA 토너먼트 우승을 이끈하급생 5명이 예상대로 한꺼번에 NBA조기진출을 선언했다.
켄터키의 잔 칼리파리 감독은 17일 기자회견에서 “이들이 함께 우승하고 함께 떠나길 원했다”며 1학년 포워드 앤서니 데이비스, 마이클 키드-길크리스트, 가드 마키스 티그, 2학년 포워드 테렌스 존스와 가드 도론 램의 결정을 발표했다.
AP 선정 ‘올해의 선수’인 데이비스는 전체 1번, 키드-길크리스트는 2번 지명이 예상되고 있다. 나머지 3명도 1라운드에 뽑힐 가능성이 높다. 1년 만 다니고 관둔다고 해서‘ 원 앤던(One and Done)’으로 유명한 프로그램이 된 켄터키는 작년에도 1학년 센터 이너스 캔터(전체 3번·유타 재즈)와 1학년 가드 브랜든 나이트(8번·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탑10으로 지명됐고, 4학년 센터 자시 해럴슨(45번·뉴올리언스 호네츠)과 3학년 디안드레 리긴스(53번·올랜도 매직)는 2라운드에서 뽑혔다. 켄터키는 그 전 2010년 NBA 드래프트에서도 전체 1번 지명 포인트가드 잔월(워싱턴 위저즈)을 비롯해 센터 디마커스 커즌스(새크라멘토 킹스), 포인트가드 에릭 블렛소(LA 클리퍼스), 패추릭 패터슨(휴스턴 로케츠), 센터 대니얼오튼(매직) 등 1라운드 지명 선수 5명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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