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아룬델카운티의 공립 및 사립고교 졸업반 학생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장학생(Scholarships for Scholars)에 한인 여고생 1명이 포함됐다.
이 장학금은 올해 28명을 선정, 총 10만달러 이상을 지급한다. 장학생은 사회학, 영어, 물리, 외국어, 예능, 컴퓨터, 민간 지도자 등의 분야를 비롯 후원장학생 등으로 선정됐다.
키 스쿨의 박예지양은 후원장학생에 뽑혔다.
장학금 수여식은 오는 30일(월) 오후 7시 브룩클린 파크의 체사피크 아츠 센터에서 열린다.
이 장학금은 지난 30년간 앤아룬델카운티교육청 산하 학교에서 주목할만한 연구성과를 낸 학생들에게 최소 5,000달러씩 지급해 왔다.
또 각 분야별뿐 아니라 다방면에 걸쳐 우수한 업적을 낸 학생들도 포함된다.
이 장학금은 지역 재향군인회 및 퇴직교육자협회, 사우스 컨츄리 로타리 등 지역 단체와 기관들이 조성한 기금으로 수여된다.
<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