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업소 가정의 달 마케팅 풍성
▶ 고국통신판매. 선물용품. 여행사등 다양한 이벤트. 할인행사
어머니날을 앞두고 다양한 할인 행사들이 준비되고 있다. 고국통신업계가 벌써부터 바쁜 일손을 움직이고 있으며, 선물용품 업소들은 부모님용 선물용품을 할인하고, 무료 행사도 기획하는 등 가정의 달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고국 통신판매
가정의 달 특수를 가장 먼저 준비하는 곳은 고국 통신판매업체들이다.
H마트(Hmart.com)와 한양마트(Hanyangmart.com)의 고국 통신판매처에는 최근 한인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H마트는 어버이날 대목을 앞두고 이달 초 제품을 한눈에 살펴보기 쉽도록 웹사이트를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또한 수산과 정육 등 등급을 상향조정한 반면 더 큰 할인 폭을 적용하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김명진 차장은 “원래 이맘때면 가격을 10% 내외로 할인하지만, 올해는 지난해 대비 가격을 15% 이상 더 낮췄다”고 말했다.
한양마트는 10% 할인을 적용하는 것 외에 5월31일까지 50달러 이상 주문할 경우 쌀 15파운드를 무료로 증정한다. 지유신 과장은 “꽃과 케익, 꽃과 과일 바구니 등이 가장 인기상품”이라며 “5월8일에 도착하려면 최소한 6일까지는 주문을 마쳐야 한다”고 말했다. 한양마트는 타주에 계신 부모님에게 150달러 이상 주문, 배송을 신청할 경우 다음 주문시 30달러를 할인하는 쿠폰을 발송하고 있다.
■선물용품
킴스보석은 최고급 품질의 진주 목걸이 5세트를 각각 350달러에 특별 한정 판매한다. 8.5mm 50알 진주로 구성된 이 목걸이의 정상 가격은 1,200달러로 70% 이상 할인된 가격이다. 이외에도 1등급 D칼러, 엑설런트 컷인 명품 다이아몬드를 절반이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1캐럿 이상의 다이아몬드 제품을 5,000~1만5,000달러 선이면 구입이 가능하다.
장미 보석도 이번 주 들어 사파이어와 루비 등 유색 보석과 진주 제품을 최대 70% 할인하고 있다. 김영수 사장은 “이번 주 거의 매일 어머니날 선물 문의가 오고 있다”라며 “고객들이 주로 1,000~3,000달러 가격대의 제품을 고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코스모스 백화점은 불가리 향수 할인전을 기획하고 있다. 빠르면 주말께부터 화장품과 향수 등의 자체 할인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할인율은 20-30% 선이 될 전망이다. 코스모스 백화점의 송하연씨는 “신발과 가방, 화장품 등이 어머니날 선물로 가장 많이 나가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서비스 상품들
어머니날을 앞두고 스파와 스킨케어 등 서비스업종의 상품권도 날개를 달았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맨하탄과 플러싱 등 한인 스킨케어 업소들의 상품권 판매가 이번 주 들어 20-30% 늘었다. 젠스파&사우나의 정종덕 사장은 “상품권을 찾는 손님들이 부쩍 늘면서 10회 이용권 구입시 30%를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젠스파&뷰티는 어머니날 당일, 모녀가 함께 스파 사우나 서비스를 받으면 10%를 할인한다. 특히 해당상품인 매니큐어와 패디큐어, 페이셜, 바디 등 풀 스파 서비스는 업소의 최고 인기 상품 중 하나로 소요시간은 3-4시간, 가격은 1인당 350달러선이다.
가이뷰티살롱은 5월 한달동안 아이디를 소지한 70대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영구 화장과 페이셜 마사지를 각각 50% 할인하며 검버섯과 점 등을 최대 10개까지 무료로 빼준다. 미리 예약을 받고 있으며 선착순 각각 10명이다. 김가이 원장은 “부모님을 위한 봉사 차원에서 5월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어머님들이 피부를 가꿀 수 있는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동부 관광은 어버이 달 특선상품을 내놓았다. 부모님과 함께 하는 2층 버스 뉴욕 야경 투어는 당일 코스로, 사이공 그릴 풀코스특식, 록펠러 야경관광, 브루클린 브리지 야경 등이 포함된다. 부모님과의 멋진 기념촬영까지 추가된 이번 상품은 원래 가격보다 30% 할인된 109달러에 판매중이다. 출발은 5월5일과 8일이다. 이외에도 2일 일정의 오타와 튤립 축제와 천섬 상품도 5월5일과 5월12일 250달러에 선보인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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