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녀시대·슈퍼주니어·카라·비스트 등 9팀
▶ 오늘(16일), 본보서 티켓 선착순 무료 배부
한정된 매수로 5시 이전 소진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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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은 21일, 마운틴뷰 쇼어라인 앰피시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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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한류 스타들이 공연을 위해 베이지역에 몰려온다는 소식에 북가주가 들썩이고 있다.
소녀시대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카라 비스트 원더걸스 엠블랙 f(x) 씨스타 등 이름만 들어도 가슴 설레이는 9팀이 바로 그 주인공.
이들 한류 스타들이 21일(월) 오후7시 2만2,500석 규모의 초대형 야외공연장인 마운틴 뷰 쇼어라인 앰피시어터(Shoreline Amphitheatre) 무대에 서게 된다.
무료로 열리는 이날 공연은 MBC가 주최하고, 구글(Google)/유튜브(YouTube)가 지원하며, 한인 신문사로는 유일하게 본보가 티켓을 배부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유튜브 MBC K-POP 채널(http://www.youtube.com/MBCkpop)과 유튜브 프리젠스 채널(http://www.youtube.com/presents)을 통해 미국,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로 생중계 될 예정이다. 제이슨 므라즈(Jason Mraz),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레베카 블랙(Rebecca Black) 등 세계 탑 뮤지션들의 콘서트가 생중계되는 유튜브 프리젠츠에 K-POP 콘서트가 소개되긴 이번이 최초이다.
한편 이번 콘서트와 관련 온라인상의 무료 티켓 배부가 시작되자 5분여가 지나 서버가 다운됐고, 10분도 채 안돼 매진됐다.
이같이 온라인상에 할당된 티켓이 모두 동이 나자 본보에서 16일(수) 오후1시~오후5시까지 4시간 동안 선착순 무료 배부(1인당 최대 4매)되는 티켓을 얻기 위해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한인을 비롯해 중국, 일본,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안과 심지어 백인 등 주류사회 한류 팬까지 가세해 공연의 열기는 뜨겁다 못해 빨갛게 달아올랐다.
이들은 “밤을 새워서라도 티켓을 손에 넣겠다. 콜로라도에서 차로 오는데 티켓을 받을 수 있느냐. 뉴욕으로 이사 가는 친구와 공연을 보며 마지막 추억을 나누고 싶다” 등 다양한 내용으로 문의해오고 있다.
또한 10대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본보를 방문해 “티켓이 배부되는 시간에 자녀들이 학교에 있기 때문에 대신 티켓을 받으려 한다”면서 편의를 봐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본보 사업국 이민규 국장은 “한정된 티켓을 배부하는 만큼 정해진 시간 보다 일찍 소진될 수 있다”면서 “소진될 시 티켓을 받을 수 없는 만큼, 이점을 꼭 인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1일 열리는 이번 공연은 2시간 전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공연 10분전인 6시50분에는 입장이 불가하다. 사진, 비디오 촬영, 녹음 등은 금지된다. 쇼어라인 앰피시어터는 야외 공연장인 만큼 점퍼 등을 준비해야 한다.
▲배부일시: 16일(수) 오후1~오후 5시
▲배부장소: 한국일보 (8134 Capwell Dr., Oakland)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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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마운틴 뷰 쇼어라인 앰피시어터 공연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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