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에디슨(SCE)이 실시하고 있는 냉장고 재활용 리베이트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으며 시행 18년 만에 100만대를 돌파했다.
SCE는 지난 1994년부터 에너지 효율이 높은 신형 냉장고를 구입하는 고객들에게는 리베이트를 지급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해 왔고 24일 100만대 실적을 기록했다.
냉장고 재활용 리베이트는 구형 냉장고를 대신해 ‘에너지 스타’(ENERGY STAR) 인증을 받은 신형 냉장고를 구입하면 모델에 따라 35~75달러까지 리베이트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리베이트를 받으려면 SCE의 고객이어야 하며 올해 말까지 냉장고를 구입해 내년 2월28일 전까지 설치를 마쳐야 한다.
리베이트 신청은 온라인(http://www.sce.com/residential/rebates-savings/appliance/
energy-star-fridge.htm)이나 우편으로 할 수 있다.
SCE는 100만대의 구형 냉장고가 에너지 효율이 높은 신형 냉장고로 교체돼 79억킬로와트의 전기를 절감했으며 나무 1억4,000만그루, 캘리포니아 110만가구에 1년간 전기를 제공한 것과 같은 효과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김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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