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30주년을 맞아 미주한국학교 연합회가 다음달 ‘한국어교사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의 명문대 교수와 고교 교사, 학술단체 전문가들이 강사로 초빙돼 높은 수준의 학술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는 7월20일 오후 3시부터 2박3일 동안 놀웍 더블트리 호텔(13111 Sycamore Drive)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연세대학교, 국제교육진흥원, 재외동포재단, 서울국제고 등에서 한국어 교육 전문가들이 초빙됐다.
연세대 강승혜 교수, 국제교육진흥원 강운석 교수, 서울국제고 김창동 교사는 주말 한국학교 교사들에게 한국어 교육 및 문학을 강의하며, 한국 종이문화재단, 민속아동음악연구원 이사장과 연구원들도 학술대회 강사로 나서 2세를 위한 전통 놀이·문화 학습법을 강의한다.
최정인 회장은 “민속아동음악연구원은 전례동요와 민요를 소개하고, 종이문화재단은 종이접기 교실 자격증 과정을 운영한다”며 “각 주말 한국학교 교사들은 이론수업과 문화체험 교육을 모두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학술대회 강의 주제는 크게 ▲한국 역사·문화 ▲한국어 교육 및 문학 ▲한인 정체성 ▲세계화 교육법 ▲한국문화 ▲통일교육 ▲종이접기 ▲전례동요·놀이 배우기 등이다.
최 회장은 “학술대회 호응이 좋은 만큼 더욱 알차게 학술대회 내실을 기하겠다. 주말 한국학교 교사진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학술대회 기간에 오렌지카운티·샌디에고 민주평통은 학술대회 통일교육을 주관하고 행사 마지막 날 학생 10명에게 장학금 전달식을 갖는다.
한편, 연합회는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와 공동으로 ‘제1회 한국학교 교사 독서감상문 공모전을 연다. 각 한국학교 교사들은 한국 근현대문학 소설 감상문을 7월7일까지 응모하면 된다. (213)388-3345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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