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외간호사회 구성 준비대회 150명 참석 웹사이트, 네트웍 강화
28일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개최된 제1회 재외한인간호사회 구성을 위한 준비대회에 참석한 간호사들이 발전적인 글로벌 네트웍 구축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장지훈 기자>
“재외한인간호사들의 위상을 높이고 발전적인 네트웍 구축의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제1회 재외한인간호사회 구성을 위한 준비대회(준비위원장 유분자)가 지난 28일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남가주 한인간호협회 안마리 회장은 “재외한인간호사회의 창립은 세계 각국에 흩어져 있는 한인 간호전문 인력들의 정보교류 및 발전을 위한 네트웍 구축, 전문직 간호사로서의 발전을 위한 간호전문 단체 및 우수인력 개발과 양성, 간호사들의 질적 향상 도모로 국가 발전과 사회발전에 목적을 두고 있다”며 지난해 열렸던 제1차 재외한인간호사대회 이후 경과보고로 대회 개막을 알렸다.
‘한국 간호 100년,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마련된 이날 대회에는 대한간호협회 성명숙 회장과 신성례 이사를 비롯해 독일, 스웨덴, 뉴욕, 시카고, 북가주, 북텍사스, 애리조나 간호협회장, 그리고 증경회장들과 각 동문회장들이 참석해 한 마음 한 뜻으로 재외한인간호사회 구성을 논의했다.
유분자 준비위원장은 “50년 만에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앞으로의 50년을 위해 주춧돌을 놓는 자리를 갖게 됐다”며 “간호사들의 해외 이주 100주년을 맞는 그날, 지금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후손들로부터 냉엄한 평가를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유 준비위원장은 “가장 시급한 과제는 기금마련과 자체 웹사이트 구축, 네트워킹에 필요한 인명록 제작, 그리고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인 간호사들을 대한간호협회와 협력해 각국의 대학이나 의료기관과 연계, 협력 체제를 강화하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장장 4시간에 걸친 총회에 이어 마련된 초청 만찬에서는 대한간호협회 성명숙 회장의 축사와 후원금 전달, 그리고 윤병욱 미주한인재단 전국 명예회장과 모니카 권 LA카운티보건국 국장의 주제 강연이 이어졌다.
성명숙 대한간호협회 회장은 “한국에 있는 모든 간호사들은 우리나라 간호사가 외국에 진출하여 다른 민족의 건강증진을 위해 공헌하고 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으며 각국 한인사회 조직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재외한인간호사들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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