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과 일본 커뮤니티가 공동으로 두 커뮤니티의 화합을 위한 ‘한일 음식문화 축제’를 준비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8일 리틀도쿄 한일우호위원회(대표 김홍선)는 오는 7월28일부터 8월12일까지 LA 다운타운 ‘리틀도쿄’에서 한일 커뮤니티가 공동으로 한일 음식문화 축제(Taste of Korea & Japan)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국 LA 총영사관, 일본 LA 총영사관이 후원하고 한인과 일본계 커뮤니티 단체들이 적극 참여하게 된다.
한일우호위원회 측은 최근 리틀도쿄에 진출한 한인들이 늘어나면서 두 커뮤니티 간 교류가 활발해지게 돼 음식문화 축제를 기획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리틀도쿄 내 한인 사업체 증가를 계기로 한일 문화교류의 새 장을 열겠다는 것.
한일 음식문화 축제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진행한다.
리틀도쿄 지구가 여러 인종이 찾는 곳인 만큼 한일 전통음식과 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기간 한인 음식점, 일식당 업주들은 레스토랑 홍보전에 참여할 수 있다.
그 첫 번째 행사로 첫 날인 다음 달 28일 리틀도쿄에는 한일 레스토랑 호핑행사가 열린다. 같은 날 오후 2시 리틀도쿄 갤러리아몰 2층에서는 한일 음악 콘서트가 열린다. 한일우호위원회는 행사기간 양국 문화원과 공연단체가 준비한 문화 이벤트도 마련됐다고 전했다.
김홍선 대표는 “7월28일 한일 문화음식 축제 개막식을 시작으로 많은 문화공연이 진행될 것”이라며 “LA 거주 한인과 일본인들이 리틀도쿄 문화 축제를 화합의 장, 비즈니스 성공의 장으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일우호위원회는 이 지역에서 비즈니스 활동 또는 거주하는 한인과 일본계 주민들이 지역 발전을 목적으로 지난해 10월 설립했다.
문의 (310)339-9635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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