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의 임우성 신임 회장 “비영리단체 등록 최선”
임우성 신임회장(맨 왼쪽)이 상공회의소 사무실에서 제이슨 이 사무처장(왼쪽에서 두 번째) 등 사무국 직원들과 함께 첫 회의를 갖고 있다. <장지훈 기자>
“LA 한인상의 위상을 높이는 것은 물론 내실을 탄탄히 다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LA 한인상공회의소 제36대 임우성 회장이 1년간의 공식임기를 시작했다.
2일 회장단 회의를 시작으로 공식일정에 돌입한 임 회장은 “LA 상의가 세미나를 비롯한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한인 커뮤니티의 경제발전을 이끌어 나가기 위한 모멘텀을 마련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임 회장은 임기 동안 ‘세미나 상설화’와 ‘비영리단체 등록’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현행 상의가 실시하고 있는 정부조달 세미나와 창업 세미나 등 기존의 세미나를 계속 이어가는 것은 물론, 취업교육 및 라이선스 취득 세미나와 같이 한인 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소규모 세미나와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임 회장은 “상의 이사들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활용하면 여러 분야에 걸쳐 전문적인 세미나를 개최할 수 있다”며 “필요할 경우 다른 경제단체와 연계해 공동으로 개최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으며 보다 구체적인 사안은 운영위원회와 구경완 세미나 위원장과 논의한 뒤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LA 상의는 세미나 활성화를 위해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임 회장은 “세미나를 위한 전용 공간을 만들기 위해 사무실을 확대하는 것을 준비 중에 있다”며 “대규모 세미나의 경우 호텔이나 외부 대형 강당에서 실시해야 하나 세미나 상설화를 위한 전용공간을 마련할 경우 비용절감 효과도 있으며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정착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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