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생상품 투자실패로 파문을 일으킨 미국 최대 은행 JP 모건체이스가 이번에는 전력시장 조작 혐의로 연방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4일 보도했다.
신문은 연방 에너지규제위원회(FERC)가 지난 3개월 사이 두 번이나 JP 모건체이스를 소환해 조사했다면서 JP 모건체이스가 캘리포니아와 중서부지역 전력시장에서 가격조작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FERC가 캘리포니아와 중서부지역 그리드 운영자들의 신고에 따라 지난해 8월부터 JP 모건체이스에 대한 정식조사에 들어간 상태라고 설명했다.
FERC는 최근 연방법원에 제출한 소장을 통해 JP 모건체이스의 부적절한 입찰전략으로 최소 7,300만달러의 전력비용을 부풀렸다고 주장했다.
FERC는 JP 모건체이스가 두 곳의 도매전력시장에서 입찰전략을 통해 부풀려지거나 과도한 지급을 이끌어냈는지 조사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부당한 지급이 결국 최종 소비자들의 부담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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